신텍, 광양 3공장 준공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0.11.18 10:10
글자크기

대형플랜트 제작 초석 마련

신텍 (57원 ▼7 -10.9%)은 지난 17일 전남 율촌 산업단지내에서 조용수 대표이사, 최종만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부사장,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3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신텍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 해룡면 율촌산업단지내에 52,676m2(15,962평)의 부지를 공급받아 1년 1개월만에 광양3공장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신텍 관계자는 "발전플랜트를 중심으로 화공, 해양플랜트, 원자력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신공장은 본격적인 대형플랜트 설계, 제작, 조립 등이 가능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신텍, 광양 3공장 준공식 개최


뿐만 아니라 기존 함안 1, 2공장을 합쳐 연간 총 93,967m2의 생산규모를 확보함으로써 입지여건상 물류비 및 운송비의 절감효과는 물론 화공 등 해양구조물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매출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신텍은 올해 수주가 지난해 배 이상 달성한데 이어 업황개선과 함께 올해에도 9~10% 누적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