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정, 강세장 속 일시 조정 불과"-대우證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0.11.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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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7,690원 ▲60 +0.79%)은 18일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유동성 유입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최근 조정은 강세장 내에서의 일시적 조정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한치환 연구원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는 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해 경기회복을 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힌 점은 양호한 유동성 여건이 지속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최근 불거진 이슈로 지수가 하락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다만 "원/달러 환율 등락폭이 커지는 동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약화된 상황인 만큼 장중 변동성 확대에 따라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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