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블링블링 트레이닝복의 정체?

머니투데이 아이스타일24 제공 2010.1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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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블링블링 트레이닝복의 정체?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로 뜸했던 주말 로맨틱 드라마가 다시 안방을 찾았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하지원과 언제나 완소남인 현빈 캐스팅으로 방영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지난 13일 전파를 탄 '시크릿 가든'은 15%의 훈훈한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주인공 남녀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로,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눈부신 스타들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 호화로운 캐스팅 뿐 아니라, 극중 인물들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현빈의 블링블링 트레이닝복의 정체?
하지만 드라마 첫방송,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현빈의 블링블링한 트레이닝 수트 스타일. 개구쟁이처럼 지퍼를 턱끝까지 올리고, 무심하게 옆구리 주머니에 손을 끼어 넣은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그의 캐릭터에 더욱 빨려들게 만든달까. 여성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주원앓이'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는 후문.



현빈의 블링블링 트레이닝복의 정체?
그렇다면, 여자들도 훔쳐입고 싶은 현빈 트레이닝 수트 스타일의 정체는 뭘까?

제레미 스캇, 트레이닝 수트를 뒤집다



올해 초, 2NE1, 지드래곤, 이효리 등 패션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패셔니스타들이 일찍이 선보인바 있는 트레이닝 패션. 그 모든 것이 바로 미국의 신예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작품이다. 아디다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그의 파격적인 트레이닝 수트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 최적화된 스타일 아이템이다.

자신이 디자인한 스타 트랙수트와 미키마우스 스니커즈를 들고 있는 제레미 스캇<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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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디자인한 스타 트랙수트와 미키마우스 스니커즈를 들고 있는 제레미 스캇

21세기, 가장 핫한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제레미 스캇은 세계적인 팝스타와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리스트기도 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 뮤직비디오에서 그녀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는가 하면, 아기네스 딘, 레이디 가가 등 월드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로 손꼽힌 인물이기도 하다.

현빈의 블링블링 트레이닝복의 정체?
'트레이닝복=운동할 때만 입는 것'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블링한 스팽글 장식과 과감한 패턴의 제레미표 트레이닝 수트는 그가 디자인한 독특한 액세서리들과 함께 전세계 패셔니스타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 문양을 날개로 만든 상상력은 물론 후드 집엎에 꼬리과 손, 발을 달아놓아 재치있는 룩을 선사했다. 마치 레고 블럭을 연상케 하는 색색의 점퍼와 운동화, 지금 당장 클럽 파티를 향해도 손색 없는 시퀸 트레이닝 수트는 21세기 젊은 감각을 대변하는 핫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현빈의 블링블링 트레이닝복의 정체?
뿐만 아니라, 제레미의 아디다스 키즈 라인은 젊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맘&키즈, 대디&키즈가 함께 입는 패밀리 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제레미의 아디다스 테디 스니커즈는 입이 떡 벌어질만큼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최고의 키즈 아이템.

제레미 스캇 아디다스 테디 스니커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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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스캇 아디다스 테디 스니커즈

평소 개성있는 스타일이나 남들과 똑같은 패션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 바로 제레미의 파격적인 스타일에 눈을 돌려볼 것. 트레이닝복 하나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누리고 싶다면, 단연 최고의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국내에서 아디다스의 제레미 스캇 콜라보레이션을 구매하고 싶다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직영매장을 직접 방문해봐야 한다. 대부분 소량 입고해 판매하기 때문에, 수시로 알아보고 발품을 팔아야 핫 아이템을 건질수 있으니 참고할 것.

■ 아디다스 홈페이지: www.adida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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