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일랜드 은행권의 문제는 유동성 문제뿐만 아니라 자본의 문제도 있다"며 "아일랜드는 은행권 구제를 위해 EU 기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일랜드 언론 아이리시인디펜던트는 브라이언 리니헌 재정부 장관이 EU 기금을 은행권에 투입하는 방안과 관련해 다음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관계자들을 만나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