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노인복지회 기부.후원 확대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11.12 17:03
글자크기
↑  왼쪽부터 한국헬프에이지 실무대표 이일영 부장, PCA생명 김영진 사장,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 PCA생명 민기식 마케팅 전무↑ 왼쪽부터 한국헬프에이지 실무대표 이일영 부장, PCA생명 김영진 사장,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 PCA생명 민기식 마케팅 전무


PCA생명이 저소득 독거노인 후원기관인 한국노인복지회(헬프에이지)가 펼치는 노인참여 나눔터 후원을 확대한다.

김영진 PCA생명 사장과 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은 11일 PCA생명 본사 회의실에서 향후 한국헬프에이지 후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PCA생명은 올해 초부터 저소득 독거 노인 후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한국헬프에이지 ‘노인 참여 나눔터’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지난달에는 모기업인 영국 PCA 그룹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체어맨스 챌린지(Chairman’s Challenge)'에 PCA생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27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PCA그룹이 그룹 전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체어맨스 챌린지’에 참여하겠다고 등록하는 임직원 1인당 100파운드(한화로 약 17만원)씩을 모아 각 나라별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 기관에 기부하게 된다.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은 “은퇴 준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PCA생명이 우리 사회 시니어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헬프에이지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약 7개의 저소득 독거 노인 자치공동체인 ‘노인 참여 나눔터’를 통해 독거 노인들이 자율과 자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