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세탁 서비스,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 등 싱글라이프 패턴이 심금을 울린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1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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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달콤함이 있지만 일과 생활을 동시에 돌봐야 하는 어려움이 공존하는 싱글라이프. 바쁜 생활에 지칠 때면 엄마 손길이 닿은 깔끔한 잠자리와 출근 전의 따뜻한 밥 한끼가 그리워진다.

이젠 침구류 세탁,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 등 싱글들의 바쁜 생활에 여유를 주는 세심한 생활서비스들이 이런 싱글들의 허전함을 채우며 심금을 울리고 있다.



◇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크린토피아 ‘침구류 세탁 서비스’
하루의 피로를 달래는 잠자리. 진드기며 각종 유해세균이 염려되는 탓에 밟아 빨아 햇볕에 널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시간도 공간도 부족한 싱글족들에게는 전문 세탁 서비스가 해답이다.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회장 이범택, www.cleantopia.com)는 침구류의 진드기와 미세먼지, 유해세균을 제거해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 추가비용을 내면 세탁 후 이불의 부피를 1/5까지 줄여주는 진공압축 포장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 마케팅팀 서정범 부장은 “속옷을 매일 갈아 입는 것처럼 이불 세탁 또한 건강과 청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크린토피아의 침구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도 절약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 든든한 하루를 책임지는 명가아침 ‘아침식사 배달’
침구 세탁 서비스,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 등 싱글라이프 패턴이 심금을 울린다


밥심으로 사는 한국사람은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하루 종일 힘이 난다. 출근준비로 바쁜 아침, 번거로운 식사 준비 때문에 아침을 거르는 싱글들에게는 아침배달 서비스가 제격이다.

명가아침은 밥과 국, 밑반찬 등 한끼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이나 반찬을 따로 주문하거나 국, 반찬, 샐러드 등이 함께 구성된 세트를 주문할 수 있고, 주 3회에서 6회까지 횟수를 선택할 수 있다.


메뉴는 홈페이지의 한 달치 배송식단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메뉴를 신청해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아워홈, CJ 제일제당 등의 검증된 식자재를 사용하고 청정수로 조리해 건강한 아침을 만든다.

◇ 회사에 앉아서 장보는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
싱글 직장인들은 자주 장을 보기 어려워 한꺼번에 음식을 사 놓았다가 시간이 지나 버리게 되는 일이 많다. 이런 문제는 잠깐 짬을 내 장을 볼 수 있는 대형마트의 인터넷 쇼핑몰이 해결해 준다.

홈플러스의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총 구매 금액에 따라 1,000원~4,000원까지의 장보기 대행료를 내고 필요한 물건을 그때 그때 구매할 수 있다.

택배주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골라 배송해 주는데, 주문 시 ‘생선은 세 토막으로 잘라달라’는 등 각 상품별 요청 사항을 적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오후 1시까지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고, 배송 시간대는 오전 11시에서 밤 10시 사이로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배송지연 시 ‘배송지연 보상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을 이용해 다음 주문 시 배송비를 면제 받을 수 있다.

◇ 집안을 밝히는 현대홈크리닝 ‘거주청소 서비스’
싱글들에게 대청소란 쉽게 엄두가 안 나는 일이다. 모처럼의 늦잠은 양보한다 하더라도 혼자 하려니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청소 대행 서비스이다.

현대홈크리닝의 거주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면 청소전문가가 눈에 보이는 더러움뿐만 아니라 렌지후드, 창틀 등의 찌든 때, 평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싱크대 밑과 신발장 위 등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단장해 준다.

식탁, 장식장 등 가구와 가전도 깔끔하게 청소해 주고, 소파, 침대 등은 먼지제거에도 신경을 쓴다. 또한, 소독, 고온스팀 살균청소 등으로 유해물질까지 제거하며 방향처리도 해준다. 이 밖에도 세탁기, 에어컨 등의 분해 청소 등도 비용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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