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오바마 "美·中 경제 논의 진전 보았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0.11.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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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경제 논의에서 진전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중국의 환율 시스템 개혁과 중국 경제의 개방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 양국은 진전을 보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중 관계가 최근 한층 긴밀해 졌음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핵 안정화 등과 관련, '특별한 의무'가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은 미국과의 대화와 상호 협력 증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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