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배터리온라인' 공개서비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0.1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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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웹젠 (16,860원 ▲170 +1.02%)은 1인칭슈팅게임(FPS) '배터리 온라인'의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터리 온라인은 현대전쟁을 묘사하고 있는 FPS 장르의 게임으로, '무인정찰기', '헬기폭격' 등의 현대전 신무기와 '개인 스킬', '전리품' 등 기존 FPS와 차별되는 시스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3D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사전시각화 기법'을 적용했고, '아이리스'의 이동준 음악감독이 게임 배경음악을 총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한 박정석 PD는 "이미 공개된 콘텐츠들도 대부분 수정과 보완을 거쳤고 총기 밸런스와 최적화 작업, 안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업데이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배터리 온라인의 OBT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고객 중 게임 내에서 계급진급을 이루거나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LCD모니터 등을 선물하며, 게임접속 시간과 요일에 따라 아이템 혹은 게임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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