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월 달러 매수 개입액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11.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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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수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8일 지난 9월15일 단 한 차례의 달러 매수 개입에서 총 2조1249억엔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환시 개입액 공표를 시작한 지난 1991년 4월 이후 하루치 달러 매수 개입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는 지난 2004년 1월9일 1조6664억엔 달러 매수 개입이 최대 규모였다.

달러 매도 개입은 1998년 4월10일 2조6201엔이 역대 최대였다.



한편 10월 말 일본의 외환보유액은 9월 말에 비해 85억3000만 달러가 증가한 1조1181억2100만 달러로 5개월 연속 증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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