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하이브리드', 위장막 없이 스파이당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11.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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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하이브리드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출처:보배드림)↑기아차 'K5' 하이브리드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출처:보배드림)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모델로 추정되는 모델이 국내선 처음으로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노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은 한 회원이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 주차장에서 찍은 'K5 하이브리드'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사진속의 모델은 임시번호판을 장착한 상태였으며, 전후면의 모습이 위장막이 없는 상태로 그대로 노출됐다.



보배드림 측은 "공기저항을 줄이고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강화하고자 타이어 휠과 범퍼, 헤드라이트 등 현재 양산되고 있는 'K5'의 디자인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가려 별로 이슈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스파이샷 등은 별로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K5 하이브리드는 내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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