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연구원은 "신성홀딩스는 현재 약 180MW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2011년 350MW로 증설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수요처가 확보된 상태라서 증설이 실적으로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신성홀딩스의 태양전지 평균 광전환 효율은 18.25%로 Yingli, JA Solar, Trina, Suntech 등 경쟁업체들보다 높다"며 "또한 Watt당 제조단가도 약 0.24~0.26달러로 글로벌 평균인 0.4보다 월등히 뛰어나며 생산능력 최상위 업체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내년에도 호황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내년 태양광 시장은 유럽의 보조금 축소로 인한 정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신성장 국가들의 등장으로 올해(16~17GW)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해 최소 20GW 이상이 설치되며 호황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