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부츠의 계절, 카라처럼 엣지있게 신어보기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1.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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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부츠의 계절, 카라처럼 엣지있게 신어보기


잠시 유행에만 그칠것 같은 양털부츠가 이제는 겨울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에게도 사랑받는 양털부츠는 부츠 안쪽이 전부 양털로 덮여있어 추운겨울에도 든든한 아이템이다.

이번시즌에는 밋밋하기만 했던 양털부츠가 확연히 달라진 디테일과 섬세한 디자인으로 더욱 화려해진 것.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양털부츠에 주목하자.



◆양털부츠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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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에는 레오퍼드, 스터드 장식, 프린지 디테일, 레이스업 디테일 등 유니크한 디자인이 접목된 양털부츠가 특징이다.



100% 양털과 양모를 사용해 퀼리티를 높인 ‘아지닥’에서는 지브라 패턴으로 화려한 디자인과 자수 처리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어그'와 '지미추'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양가죽 부츠에 유니크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어그 부츠에 지미추의 시그니쳐 장식인 스터드, 별장식, 레오퍼드, 호보 프린지 디테일을 가미했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살릴수 있는 레이스업 스타일을 엿볼수 있다.


또한, 가격대비 성능을 만족시키는 '베어파우'에서는 발목부분을 케이블 니트를 더해 한층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자연스런 주름을 잡아도 좋고, 접어서 신을 수 있어 매력적인 제품이다. 폼폼디테일이 돋보이는 양털부츠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양털부츠 더욱 사랑스럽게 신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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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부츠의 인기가 더해가면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 길이까지 다양해 나만의 취향에 맞는 부츠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발목을 살짝덮는 정도의 숏한 길이의 양털부츠는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숏한 양털부츠의 경우에는 미니스커트와 매치했을때 가장 잘 어울린다.

또한, 길이감이 있는 양털부츠는 그만큼 보온성이 탁월하며,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에 매치하면 좋다. 긴 양털부츠는 그 자체로 신어도 또는 발목을 접어 안쪽의 부드러운 양털이 밖으로 보이게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올겨울 양털부츠로 따뜻하고 편안함은 물론 엣지있는 포인트까지 살려보자!

*사진=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지미추, 베어파우, 아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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