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올해 3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66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6%, 11% 성장한 수치다.
게임빌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누적 실적이 모두 전년 대비 지속적으로 성장해 고수익을 이어나갔다"며 "이익률 또한 3분기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해 상장 이후 5분기 연속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용국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에서 글로벌 오픈 마켓이 아직도 열리지 않는 등 과도기적 시기를 맞고 있지만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피처폰, 스마트폰, 태블릿PC뿐 아니라 웹소셜 게임 등 멀티 플랫폼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