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디윈텍, 전기차 iPLUG 공개,,내년 2월 시험생산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0.1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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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디윈텍 (0원 %)이 2일 탑알앤디와 공동 개발한 전기자동차 iPLUG를 공개했다.

지앤디윈텍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전기자동차 iPLUG의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iPLUG는 1회 충전기준으로 80~110Km 주행하며, 근거리전기자동차로서는 처음으로 방전된 배터리를 짧은 시간 안에 교체하는 배터리 탈착시스템을 도입했다.

배터리 충전방식은 급속충전은 물론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 리튬 인산철(LiFePo4) 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25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하다.



iPLUG는 내년 2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가 환경심사 및 안정성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10월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지앤디윈텍 관계자는 "국내 4인승 차량 중 최단 전장(3150mm), 전폭(1595mm) 과 전고 (1500mm)를 보여준다"며 "차량은 작지만 일반차량의 많은 장치들이 없어 내부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전문업체인 탑알앤디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 전기차 신차 개발완료로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앤디윈텍, 전기차 iPLUG 공개,,내년 2월 시험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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