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국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입장은 앞으로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金총리, "한·미 FTA 수정·재협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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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된 정부의 입장은 일단 체결된 협정은 그대로 이행돼야 하고 내용 수정이나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입장은 앞으로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다만 "한·미 양국 통상장관 회담이 26일 이뤄지는 등 양국간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이 사실이다"며 "이는 양국의 상황 변화를 감안해 한미 FTA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냐 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입장은 앞으로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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