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0 자금세탁방지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0.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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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접수..11·12일 교육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와 새금융사회연구소는 준법감시협의회와 공동으로 '2010 자금세탁방지교육'을 오는 11월 11~12일, 이틀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육은 올해 6월부터 '자금세탁방지 및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 업무규정'이 시행되는 등 자금세탁방지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는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학계·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자금세탁방지업무의 최신 이론과 실무 사례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참가 대상은 은행, 금융투자회사 등 금융회사의 업무담당자 및 준법감시인이며 11월 5일까지 새금융사회연구소의 홈페이지(www.nfsi.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2-2066-900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이철환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시장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글로벌화되면서 시장 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구축을 비롯한 내부통제의 강화는 시장의 신뢰도뿐 아니라 개별 금융회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필수적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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