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중교통개선 등 3건에 인프라펀드 투자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1.01 11:00
글자크기

국토부, 해외투자개발사업 타당성조사대상 용역 착수

DR콩고 정수장사업, 파키스탄 대중교통개선사업, 불가리아 풍력발전사업 등 3건의 해외투자개발사업에 글로벌인프라펀드가 투자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사업 발굴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건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0년 하반기 타당성조사용역 지원대상사업' 3건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지원대상 모집결과 신청·접수된 11개 사업 중 DR콩고 정수장사업, 파키스탄 대중교통개선사업, 불가리아 풍력발전사업 등 3건으로 국토부는 2일 공개입찰을 통해 타당성조사를 시행할 용역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올 상반기 선정됐지만 절차가 지연된 1건 파키스탄 유료도로를 포함해 총 4건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용역을 거쳐 사업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4000억원이 조성된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 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글로벌인프라펀드 타당성조사 대상은 지난해 6건, 올 상반기 4건에 이어 이번에 3건 등 총 13건이 선정됐다.
파키스탄 대중교통개선 등 3건에 인프라펀드 투자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