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끼리 무료통화하고 무선인터넷도 '콸콸콸'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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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올인원 커플요금제' 출시...커플간 600분 무료통화 '55'부터 데이터무제한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은 커플간 무료통화 혜택과 올인원 요금제의 혜택을 결합시킨 '올인원 커플 요금제'를 11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커플끼리 무료통화하고 무선인터넷도 '콸콸콸'


'올인원 커플요금제'는 2명의 이용자가 서로를 커플로 지정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올인원 커플 45/55/65/80/95(기본료 4만5000~9만5000원)로 구성돼 있다.



'올인원 커플요금제'는 올인원 요금제의 특징인 음성/문자/데이터 무료 혜택과 함께 커플간 무료통화 및 메시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올인원55 이상 가입자는 데이터 무제한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올인원 커플요금제'에서 커플간 무료통화는 600분이며 이중 100분은 영상통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심야(0~6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멀티미디어메시지(MMS)/모바일메신저는 무제한 무료로 쓸 수 있다.



예컨대 올인원 커플55 가입자는 무료음성통화 200분, SMS 200건,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지정된 커플간 무료통화 600분(영상 100분 포함), 심야 음성 무제한, 메시지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각 기본료가 다른 올인원 커플 요금제에 가입해도 커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올인원 커플 해지 때에는 같은 기본료의 올인원 요금제로 자동 변경된다. 또 기존 올인원 요금제처럼 더블할인, 스페셜할인과 같은 다양한 할인제도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올인원 커플 요금제와 같이 고객별 통화패턴에 맞는 새로운 요금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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