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 경기 일부 지역의 오피스 빌딩 1000동과 매장용 빌딩 2000동의 3분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는 1.16%로 전분기 대비 0.67%포인트, 매장용은 1.14%로 0.5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전보다 대상지역 및 표본을 확대해 신뢰성을 높였다. 조사대상 지역은 종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경기도 수원·성남·안양·고양시가 추가됐고, 표본은 오피스빌딩 500동, 매장용 빌딩 1000동을 각각 확대했다.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성남이 1.36%로 가장 높았고 부산, 안양, 서울, 수원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 고양, 인천, 대구 등의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1%를 밑돌았다.
임대료는 오피스 빌딩이 ㎡당 평균 1만4800원, 매장용 빌딩이 4만1900원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한국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r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