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00p 돌파 '유동성의 힘'-솔로몬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10.10.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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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국내외 유동성 유입에 힘입어 11월 코스피지수는 20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8일 "11월에도 증시 핵심은 경기보다 유동성"이라며 "미국의 저금리와 달러화 약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국내 증시로 계속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위원은 "국내 유동성도 이탈 일변도에서 벗어날 것 같다"며 "그동안 일방적으로 이탈하던 주식형수익증권 자금 흐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실질금리 마이너스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주식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가계금융자산의 리밸런싱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중확대 업종으로 경기소비재와 소재, 산업재, 증권을 꼽았다. 경기소비재는 기아차 (113,900원 ▼5,700 -4.77%)롯데쇼핑 (69,700원 0.00%), 산업재는 현대미포조선 (71,900원 ▼1,300 -1.78%), 한진해운 (12원 ▼26 -68.4%), 소재는 호남석유 (108,400원 ▲1,700 +1.59%), 현대제철 (31,600원 ▲300 +0.96%), 증권은 대우증권 (7,430원 ▲20 +0.27%)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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