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노출된 현대차 '벨로스터(FS)' 실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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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카블로거↑출처 : 더카블로거


현대차의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벨로스터(프로젝트명 FS)'의 실내가 처음 노출됐다.

28일 더카블로거와 해외 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FS의 내부 사진은 중국에서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센터페시아는 전체적으로 비행기 조종석(콕핏) 분위기로 설계됐으며, 조그셔틀 타입의 공조장치가 인상적이다. 스티어링휠(핸들)은 아반떼, 쏘나타와 비슷하다. 또 계기판 속도계 가운데에 푸른 조명을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FS는 내년 1월 현대차 울산 1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폭스바겐의 인기모델 '시로코'와 '골프'를 겨냥해 유럽 전략형 모델로 개발됐다.

관련업계에서는 FS가 1.6리터 직분사 엔진을 적용(기본형기준)해 140마력대의 출력을 달성했으며 연비는 미국 기준으로 40mpg(17km/ℓ)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의 경우엔 200마력 가까이 출력을 발휘하며 유럽전용 판매모델엔 1.7리터 디젤엔진도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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