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라응찬 상대 제2의 국감 추진"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10.10.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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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민주당 의원은 26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자마자 사실상 해외로 도피했다가 국감이 끝나자 귀국했다"며 "이제라도 (출석하지 않은) 국감 증인들을 상대로 제2의 국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반드시 핵심 증인을 국민 앞에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또 "불출석 증인뿐 아니라 배후까지 밝혀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법적 고발 조치를 함께 해서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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