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대토론회 "동반성장 통해 무한경쟁 승리"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10.10.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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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회장 주재로 22~23일 문경리조트서...80개 대표협력사 참석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승재 STX멤버스 회장(주식회사 한조 사장, 왼쪽)이 각각 ‘STX Members’와 ‘STX World Best’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승재 STX멤버스 회장(주식회사 한조 사장, 왼쪽)이 각각 ‘STX Members’와 ‘STX World Best’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STX그룹이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글로벌 무한경쟁 승리를 다짐했다.

STX (7,630원 ▼140 -1.80%)그룹은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 주재로 80여개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0 STX Global Top 동반성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조선기계부문 사장단 및 주요 임원과 STX 협력사 모임인 'STX멤버스' 80여개 회원사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STX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22일 토론회를 통해 STX그룹 주요 계열사들과 협력사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마련됐다.

또 협력사 모임인 STX멤버스 분과위원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3일에는 참석자 모두가 문경새재를 트래킹하는 '2010 동반성장 대행진' 행사도 진행됐다.

강 회장은 행사 현장서 "글로벌 시장 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STX와 협력사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STX그룹은 지난 15일 ‘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향후 500여개 협력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조건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지원 확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를 위한 협력사업 확대 등의 실천 내용도 발표, 추진하고 있다.
문경새재를 트래킹하며 스킨십 경영을 펼치는 '2010 동반성장 대행진'에 참석한 STX그룹 임원진 및 STX멤버스 대표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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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를 트래킹하며 스킨십 경영을 펼치는 '2010 동반성장 대행진'에 참석한 STX그룹 임원진 및 STX멤버스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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