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승재 STX멤버스 회장(주식회사 한조 사장, 왼쪽)이 각각 ‘STX Members’와 ‘STX World Best’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STX (7,630원 ▼140 -1.80%)그룹은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 주재로 80여개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0 STX Global Top 동반성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조선기계부문 사장단 및 주요 임원과 STX 협력사 모임인 'STX멤버스' 80여개 회원사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또 협력사 모임인 STX멤버스 분과위원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 회장은 행사 현장서 "글로벌 시장 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STX와 협력사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STX그룹은 지난 15일 ‘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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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STX그룹은 향후 500여개 협력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조건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지원 확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를 위한 협력사업 확대 등의 실천 내용도 발표, 추진하고 있다.
문경새재를 트래킹하며 스킨십 경영을 펼치는 '2010 동반성장 대행진'에 참석한 STX그룹 임원진 및 STX멤버스 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