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G20 경주회의 이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관리들도 위안화 강세가 중국의 내수성장 및 글로벌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위안화가 세계 여러 국가들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중국도 알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이 (위안화 강세를 지지하는) 행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중국을 방문해 양국 전략회담의 중국측 수석대표인 왕치산 부총리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인터뷰는 양국간 고위 회담 하루 전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