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2억불 UAE 송유관 공사 계약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0.10.22 10:44
글자크기

910㎞ 송유관 설치 공사…2014년 3월 준공 예정

GS건설 (19,160원 ▲80 +0.42%)은 지난달 1일 수주한 6억2000만달러(약 7000억원) 규모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송유관 설치공사의 계약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타크리어 자셈 알리 알 사예 사장과 GS건설 허명수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아부다비 정유공장과 타크리어의 루와이스 공단, 알아인(Al-Ain) 저장소, 아부다비 국제공항 등을 연결하는 총 910㎞ 길이의 송유관을 설치하는 것이다. 준공은 오는 2014년 3월 예정.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2008년 그린디젤프로젝트(11억4000억달러) 규모 공사를 따낸데 이어 지난해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22억달러),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2·7(37억달러)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