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G20경주회의 낙관한다"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0.10.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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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개막되는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윤 장관은 21일 경주 현대호텔 미디어센터를 잠시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경주회의의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만면에 웃음을 띈 윤 장관은 "하루만 더 기다려 달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문제가 어떤 식으로 조율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이라 말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외화유동성 규제 움직임에 대해 윤 장관은 "언제나 (외화유동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이를 추진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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