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간판 단 LPG 충전소 나오나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0.10.20 10:01
글자크기

무폴 충전소 2곳서 요청 "검토중"

삼성토탈이 액화천연가스(LPG) 충전소에 자사 로고를 폴(간판)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19일 "독립충전소(무폴) 2곳에서 삼성토탈 폴(간판)을 충전소에 달아도 되겠냐는 제안이 들어와 검토 중"이라며 "LPG의 안정적인 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토탈은 지난 5월 충남 대산공장에 4만톤 규모의 LPG 저장 시설을 완공했다. 연간 100만톤의 LPG를 수입해 60만톤은 나프타 대체원료로 사용하고, 나머지 40만톤은 국내 정유사와 서울, 경기 지역의 대리점 및 독립 충전소 등을 통해 자동차용 LPG로 판매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