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7' 아시아시장 시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10.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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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싱가포르서 '옵티머스7' 아시아 출시행사...21일부터 아시아 주요국가 출시

↑LG전자가 12일 싱가포르 클랩슨 호텔에서 '옵티머스7 아시아 출시행사를 열었다. 현지 유명인사들이 옵티머스7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전자가 12일 싱가포르 클랩슨 호텔에서 '옵티머스7 아시아 출시행사를 열었다. 현지 유명인사들이 옵티머스7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97,900원 ▼900 -0.91%)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모바일운영체제(OS) '윈도폰7'을 탑재한 '옵티미스7'을 21일부터 아시아지역에 시판한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클랩슨 호텔에서 남영우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옵티머스7 아시아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감독 부쥔펑, 인기 요리사 윌린 로우 등 유명인사들이 참석, 직접 옵티머스7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오는 21일부터 싱가포르,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지역에 옵티머스7을 시판할 예정이다.



옵티머스7은 휴대폰에 저장된 HD급 동영상/음악/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무선랜을 통해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를 지원하는 TV 등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플레이투', 음성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글을 입력하는 '보이스 투 텍스트', 증강현실 프로그램 ‘스캔서치’ 등 차별화된 성능을 지원한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글로벌 마케팅전략팀장(상무)은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옵티머스7'은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윈도폰7'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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