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캐슬&해모로' 1439가구 이달말 분양

해안도시 상징성 강조 조경 눈길..교육시설 등 입지환경 빼어나

롯데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동아토건·원광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61-3번지에 들어설 1439가구 규모의 '송도 캐슬&해모로'를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4~40층 13개동 규모로 △84㎡형 1008가구(이하 전용면적) △111㎡형 108가구 △123㎡형 204가구 △139㎡형 113가구 △펜트하우스 153㎡형 4가구 △164㎡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조경은 해안도시의 상징성을 랜드마크화했다. 물을 테마로 한 놀이터와 시원한 바닥분수를 조성한 '블루 파크'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건물의 옥상을 정원으로 꾸몄으며 숲을 테마로 한 공원에는 놀이터 등 유아시설도 마련됐다.

입주자 전용 공간인 커뮤니티센터는 총 2476㎡ 규모로 마련되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등 실내 스포츠 공간을 비롯해 도서관, 회의실, 실버룸, 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7공구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산·학·연 연계를 통한 첨단 클러스터의 핵심부인 송도국제화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 3월 부분 개교한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조성중이다. 연세대 세브란스 국제병원도 건립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고 40층 높이의 상징적인 초고층 주거공간과 함께 대다수의 가구들이 '수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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