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구두만 신니?…'백' 드는 연예인 느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10.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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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명가' 금강, 핸드백서도 '두각'...종합 패션기업 가속

↑소유진, 오윤아, 조윤희, 박진희 등 인기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PPL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br>
↑소유진, 오윤아, 조윤희, 박진희 등 인기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PPL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제화명가' 금강이 핸드백을 중심으로 잡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핸드백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기존 잡화 업체 뿐 만 아니라 의류 업체들도 잡화 사업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화 사업으로 가죽 분야에 남다른 노하우가 있는 금강은 잡화 사업을 강화, 종합 패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발렌시아가, 레노마 등의 유명 브랜드 핸드백을 라이센스로 선보이고 있는 금강은 그간 제작 노하우와 막강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신규 잡화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금강은 올 초 이탈리아의 고급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를 런칭한 데 이어 지난 7월 세컨드 브랜드인 '엠 브루노말리'(M BRUNOMAGLI)도 출시했다.

브루노말리가 이탈리아 정통의 오리지널리티와 핸드메이드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제품이라면 엠 브루노말리는 실용적인 가격대에 보다 트렌디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브루노말리의 세컨드 브랜드인 엠 브루노말리는 실용적인 가격대에 보다 트렌디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br>
↑브루노말리의 세컨드 브랜드인 엠 브루노말리는 실용적인 가격대에 보다 트렌디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엠 브루노말리는 현재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강남점 등 백화점에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AK분당점, 롯데 일산점 등 2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소유진, 오윤아, 조윤희, 박진희 등 인기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PPL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엠 브루노말리는 오랜 전통의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의 포르티코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육각형 모티브의 독특한 패턴, 풍부하고 부드러운 컬러, 가죽 본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소재 등으로 자연주의와 럭셔리 라이프를 대변한다.

특히 엠 브루노말리의 대표 '아이콘 백'은 말리백(MAGLI bag)으로 말리백은 하나의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작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색다른 느낌 다양한 말리백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엠 브루노말리의 대표 '아이콘 백'인 말리백(MAGLI bag). 하나의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작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엠 브루노말리의 대표 '아이콘 백'인 말리백(MAGLI bag). 하나의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작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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