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메가 프로젝트가 4분기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고 해외수입도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해외수입은 1조9000억원인데 내년에는 2조9000억원, 후년에는 3조6000억원으로 늘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지난해 하반기 수주한 UAE 정유 프로젝트와 철도프로젝트는 각각 4조3929억원, 1조4481억원이다.
그는 "올해 1만4000호 수준의 GS건설 입주물량중 64%수준인 1만호가 하반기중 집중돼 있다"며 "시장 일부에서는 용인성복, 일산식사 등 도급주택사업의 입주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양사의 사업은 지난 9월 부산연산 자이사업처럼 11~12월 미분양펀드 매각을 통한 유동화방식으로 공사미수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