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여명의 국세청 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를 방문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하청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오전 10시쯤에 찾아와 각 부서를 돌면서 조사를 벌였고 현재 일부가 남아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탈세 제보를 받아 움직이는 심층 조사 전담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