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극동건설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0.10.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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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업무 협약 체결

↑주흥남 아주산업 대표(오른쪽)가 4일 송인회 극동건설 대표(왼쪽)와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흥남 아주산업 대표(오른쪽)가 4일 송인회 극동건설 대표(왼쪽)와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산업이 극동건설과 손잡고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에 나선다.

아주산업은 4일 극동산업과 고효율 건자재 개발을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주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량 경감 친환경 녹색 콘크리트 개발 △초고강도 콘크리트 성능 강화 △레이턴스(콘크리트를 친 후 물이 상승함에 따라 내부의 미세한 물질이 올라와 콘크리트가 굳으면 표면에 형성되는 하얀색 얇은 막) 저감기술 등 콘크리트 시공기술을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흥남 아주산업 대표는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을 연구해온 '기술연구소' 개발 제품을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레미콘 및 콘크리트의 부가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산업은 레미콘과 아스콘, 원심력 콘크리트 등 건자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 매출액 3018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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