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파리모터쇼서 어떤 모델 공개하나?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9.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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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6시리즈 쿠페 모델↑ 컨셉 6시리즈 쿠페 모델


BMW그룹이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들을 공개했다.

28일 BMW에 따르면 BMW는 우선 세계 최초로 컨셉 6시리즈 쿠페 모델을 전시한다. 이 컨셉트카는 4인승으로 긴 보닛, 짧은 프론트 오버행, 상당히 뒤로 배치된 승객석, 긴 휠베이스, 낮은 차체와 역동적인 루프라인 등 BMW 쿠페의 고전적 스타일 요소가 두루 적용됐다.

또 뉴 X3과 5시리즈 투어링 모델도 소개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BMW X3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됐으며 전자식 스티어링(EPS)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6기통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뉴 BMW 5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최고 204마력을 자랑하는 BMW 525d 투어링과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300마력의 BMW 535d 투어링이 각각 선보인다. 또 고정밀 직분사 기술을 탑재해 258마력의 출력을 내는 BMW 528i 투어링도 새롭게 공개된다.

아울러 4륜구동 모델이 추가된 그란 투리스모도 전시한다. 전기차인 컨셉 액티브E 역시 소개된다. 이 전기차는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60km/h까지 4.5초, 100km/h까지 9초 만에 도달하고 안전 최고속도는 145km/h다.



이 밖에 미니(MINI) 브랜드에서는 뉴 MINI 패밀리와 함께 MINI 컨트리맨, MINI 스쿠터 E 컨셉트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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