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HD급 3D 노트북 시판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0.09.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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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풀HD급 3D 노트북 시판


LG전자 (92,900원 ▲100 +0.11%)가 풀HD급 3차원(3D) 노트북 '엑스노트 'A51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A510 모델은 39.62cm(15.6인치) 크기의 풀 HD급 3D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극장에서 사용하는 3D 구현방식인 편광안경 방식을 채택, 풀HD급 3D 게임이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3D의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고성능 인텔 코어 i7 740QM(TR3DK모델)/i5 460M(DR30K모델)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 425M 1GB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또한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1.4 포트를 적용, 3D TV에 3D 영상을 전송해 즐길 수도 있다. 번들로 제공되는 3D영상 전용 프로그램인 '트라이데프'(TriDef.)를 이용, 3D 콘텐츠 뿐 아니라 2D 영상이나 사진을 3D로 전환해 볼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마케팅팀장은 "지난 7월에 출시한 3D 노트북이 3000대 이상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며 "3D 노트북 뿐 아니라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등 3D 대중화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모델이 250만원대 2GB 모델이 18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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