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거느린 'YG엔터', 코스닥 상장심사 청구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0.09.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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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NE1(투애니원) 등을 거느린 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YG엔터테인먼트, 티케이케미칼,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등 3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총 83개사로 늘어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357억원에 순이익 41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 공모가는 2만4000원에서 2만8200원이며 공모예정총액은 299억원에서 351억원이다. 주간사는 대우증권이 맡고 있다.

티케이케미탈은 화학섬유 제조업체로 페트칩, 폴리에스터원사, 스판덱스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7772억원에 순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3700원에서 4200원으로 공모 예정 총액은 1739억원에서 1974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 주간사를 맡았다.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도자기 및 기타 요업제품을 생산하는 외국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049억원, 순이익은 209억원이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4000원~4800원이며 공모예정총액은 540억원~64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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