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모비스 美 리콜 영향 최소화"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0.09.27 08:30
글자크기

유진證, 목표가 투자의견 매수 유지

유진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 (244,000원 ▼3,000 -1.21%)의 미국시장 쏘나타 전량 리콜 조치와 관련, 자발적인 리콜로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전망이라며 목표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227,000원 0.00%)에 대해서도 목표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해당 리콜은 현대차 딜러에서 운전대를 점검하고 토크를 가하는 것으로 하루 안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는 이번 리콜 조치에서 문제를 운전대 부품 결함이 아니라 조립불량으로 확인했다"며 "자발적인 리콜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소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