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자축구 쾌거에 깊은 감동"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10.09.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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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6일 17세 이하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운 우리의 소녀 선수들에게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영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 FIFA대회 사상 첫 우승이라는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창조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일본과 치른 결승전에 대해 "역전골을 내주고도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마침내 대 역전극을 일궈낸 우리 선수단의 경기 모습은 우리 민족의 저력과 밝은 미래를 보여준 쾌거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한국 축구사상 첫 FIFA대회 우승을 이룩해낸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은 여자축구가 더욱 정진하여 세계축구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지원을 온 국민과 더불어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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