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슬라이스잇' 글로벌 앱스토어 석권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0.09.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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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유럽 등에서 앱스토어 순위 1위

컴투스 (42,900원 ▼250 -0.58%)의 모바일게임' 슬라이스잇(Slice it)'이 주요 국가의 앱스토어 인기 순위를 휩쓸었다.

컴투스 (42,900원 ▼250 -0.58%)는 '슬라이스잇'이 애플 앱스토어 미국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일본과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웨덴, 룩셈부르크 등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31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슬라이스잇'은 주어진 도형들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내는 퍼즐 게임이다.

출시 보름만에 사용자들이 책정하는 평균 별점이 5점 만점에 4.5점을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슬라이스잇'은 아이폰4와 아이패드용으로도 함께 출시돼 서비스 중이며, 아이패드용 전체 유료 게임 중에서도 3위(미국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2008년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서비스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폰용 게임들을 하반기에 10여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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