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장중 83엔대 또 무너져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09.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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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엔/달러 환율이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장중 83엔대가 무너지는 등 엔고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장으로부터 환율 개입 의지가 적다고 여겨지는 간 나오토 총리가 전날 당 대표 선거에서 승리, 총리직을 유임하면서 엔화 가치는 추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엔(0.11%)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82.95엔을 기록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도 장중 최저가가 82.92엔을 기록했으며 마감가는 83.04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83엔대 밑으로 내려간 적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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