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그린서비스로 천원씩 깎아줘요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9.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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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그린서비스로 천원씩 깎아줘요


현대해상 (33,650원 ▼950 -2.75%)이 모바일 증권카드와 전자약관 제도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자동차보험 서비스인 ‘Hicar Green 서비스 특약’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Hicar Green 서비스 특약’은 종이 인쇄물로 제공되던 약관, 증권 등 보험계약자료를 전자우편으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하는 특약이다.



Hicar Green 서비스 특약은 10월 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부터 들 수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1000원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현대해상은 특히 업계 최초로 Mobile 증권카드 서비스와 E-book 약관 이메일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의성을 확대해 왔다.



‘Mobile 증권카드’는 업계 최초로 가입자의 휴대폰에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메시지 형태로 주요 계약내용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컴퓨터나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E-Book 약관’은 중요한 담보내용이나 사고 대처요령, 보험가입 시 유의 사항 등을 다양한 삽화와 도표를 사용해 그림책 형태로 보기 쉽게 제작한 전자약관이다.

현대해상 양채진 자동차업무부장은 "종이 인쇄물의 낭비를 줄여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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