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구역청은 2020년까지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마련해 개발계획과 콘셉트, 분야별 투자유치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 국내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다.
전체 5개(명지ㆍ웅동ㆍ신항만ㆍ지사ㆍ두동)지역으로 구분해 각각의 중심기능이 상호 유기적으로 보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배치, 외국인 기업의 유치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차별화할 방침이다.
부산진해경제구역청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45건에 10억39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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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는 자동차, 선박기자재 및 각종 기계부품 등을 생산하는 첨단제조업이 20건에 6억700만달러, 웅동지구의 관광레저단지 조성이 1건 100만달러, 신항만 건설에 2건 4억200만달러, 항만물류센터 22건 2900만달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