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의 힘'…삼성전자 "내년 30조원 투자"

이지원 MTN기자 2010.09.06 07:08
글자크기

최지성 사장 IFA서 밝혀 "이회장 경영복귀후 그룹전체 활기"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내년 예상 투자금액이 30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독일 가전박람회 IFA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삼성전자의 총 투자 금액이 각 사업부의 요청을 집계한 결과 30조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26조원을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도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그룹 전체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면서 "전문 경영인이 보지 못하는 큰 결정을 이건희 회장이 하고 있고, 회사 경영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