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인 옥한흠 목사
2006년 폐암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옥한흠 목사는 지난달 8일 새벽 폐렴으로 인한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항암 치료 중에 폐렴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졌다. 사랑의 교회 담임 목사인 오정현 목사 등 목회자와 예장합동 측 서정배 총회장도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사랑의 교회 측은 "발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늘부터 일반 성도들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03년 말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의 오정현 목사에게 담임 목사직을 넘겨주고 조기 은퇴를 단행해 목회직의 세습 관행을 깨뜨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