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손 입학처장
건국대는 수시 1차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학생부·국제화 및 각종 특기 등 16개 전형으로 1392명을 선발한다. 이 중 36.6%인 510명은 입학사정관전형 선발 인원이다. 325명을 선발했던 작년에 비해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수시 1차 일반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은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총 500명을 선발한다. 논술 80%와 학생부 20%를 반영되는 만큼 논술 성적에서 당락이 갈린다. 수능 2개 영역에 한해 모집단위별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논술은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하는 통합교과형 논술이 실시된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을 학생부 성적 석차로 뽑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수능 우수자 우선선발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2개 이상, 자연계의 경우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이어야 한다.
건국대는 수시 1·2차 모집에서 정원(3410명)의 54.3%인 1852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과 수시2차 모집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두 합격한 경우에는 수시2차 모집의 합격을 우선 순위로 한다.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수시2차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