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앱스는 지난해 12월 17일 SK텔레콤 T스토어의 숍인숍 형태로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펀(FUN), 게임, 만화, 생활·위치, 어학·교육 등 총 5개 카테고리별로 현재 약 700여 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있다.
↑삼성앱스 무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건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얼굴인식관상'.
친구끼리 누가 더 동안안지를 카메라로 찍어 겨루는 '동안배틀', 친구, 가족, 연인끼리 사진을 찍어 서로 얼마나 닮았는지 알려 주는 '얼굴인식 싱크로율'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교육열이 높은 국내 상황을 반영해 공무원/경찰/서울시/교육 행정직 시험 관련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 동화를 감상하는 '다음 키즈짱 공룡동화'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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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실시간 버스, 지하철정보, 대중교통 최단거리 검색 등을 제공하는 '서울 교통,' 각 중앙행정기관, 246개 지자체 등에 언제, 어디서나 민원신청이 가능한 '국민 신문고' 등도 인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 것이 유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서 출시된 웨이브폰의 바다용 애플리케이션은 2달만에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