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팩스 대신 스마트폰'고객센터 앱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8.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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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팩스 대신 스마트폰'고객센터 앱


현대해상 (33,650원 ▼950 -2.75%)이 스마트폰을 통해 긴급출동접수, 사고접수, 계약조회, 증명서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을 17일 출시했다.

‘스마트 고객센터’는 단순 정보조회 외에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지원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출동접수, 사고접수, 계약조회, 증명서발급, 지점찾기, 부가서비스 등 총 6개의 메뉴가 있으며, 보험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보험 사고접수, 계약조회, 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보험 사고접수의 경우 서류를 팩스로 전송하거나 스캔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없이 사고 내용을 간단히 입력하고 영수증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가까운 현대해상 지점.고객센터 찾기 기능과 차계부, 인근 주유소 및 유가정보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11월 초 계획된 2차 오픈에서는 보험계약대출과 보험상품 메뉴가 추가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 및 여행자보험과 자동차보험 등의 가입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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