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도 상큼하게! ‘비비드 네일컬러’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08.12 16:50
여름엔 비비드한 네일 컬러가 제격! 짧고 끝이 둥그런 네일이 유행하면서 네일컬러는 더욱 대담하고 화려해졌다. 비록 하루걸러 비가 오는 흐린 하늘일지라도,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뒤척이더라도, 손톱을 물들인 알록달록한 비타민 컬러를 보노라면 이 여름이 상큼해질 것이다.
↑ 사진=더페이스샵 ◇ 잊지 마세요, ‘톤온톤 매치’
알록달록한 컬러가 너무 난무하면 산만한 스타일로 전락하기 쉽다. 스타일의 기본은 언제나 ‘톤온톤 매치’임을 잊지 말 것. 아이섀도우나 립 컬러와 톤을 맞추면 스타일이 정돈되어 한결 깔끔해 보인다.
◇ 꼭 한 가지 색만 고집하지 마세요!
짧은 네일의 매력은 비비드한 컬러를 믹스&매치할 수 있다는 것! 열손가락 다 다른 컬러로 연출해도 사랑스럽기만 하다.
↑ 1.컬러 에끌라 네일 ERD303_네이처리퍼블릭, 2.컬러 에끌라 네일 EOR801_네이처리퍼블릭, 3.루씨달링 판타스틱 네일즈 블룸옐로우_에뛰드하우스, 4.쁘띠달링 네일즈 HD빔 비치그린_에뛰드하우스, 5.페이스 잇 네일즈 BL604_더페이스샵, 6.페이스 잇 네일즈 PK107_더페이스샵 그러나 아직 내공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라면 컬러 조합이 촌스러울 위험이 있으므로 2~3가지 컬러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다.
베이비핑크과 핫핑크, 라벤더와 퍼플 등 파스텔 톤을 베이스로 두고 같은 톤의 강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매치가 가장 무난하다.
네일컬러가 선명할수록 바르기가 어렵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삐져나오거나 벗겨진 부분이 눈에 더 잘 들어오는 탓이다.
프렌치 네일을 바르듯, 마무리 단계에서 끝부분을 가로로 한 번 덧칠하면 네일컬러의 수명이 길어진다. 보다 완벽한 네일컬러를 위해 탑코트로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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