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강세 가속화..엔/달러 85.18엔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08.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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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안전 자산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전 현재 엔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 85.32엔에 마감한데 이어 현재 도쿄 시장에서 85.18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시장에선 장중 84.73엔을 기록해 지난 1995년 7월5일 이후 최저치(엔화 가치 최고치)를 기록키도 했다.

또 엔/유로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109.74엔에 마감한데 이어 도쿄 시간 오전 8시2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109.45유로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장 초반 109.24엔까지 떨어지면서 지난달 6일 이후 최저(엔화 가치 최고) 수준을 기록키도 했다.



아울러 달러도 계속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5% 하락(달러 강세)한 1.2857달러를 기록 중이며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달러 대비 각각 0.2%, 0.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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