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스타일리시 노트북 3종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8.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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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FR600 i3 패션 등 F시리즈 노트북 3종 16일 시판 예정...9일부터 예약판매

MSI코리아는 격자 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F시리즈 노트북 3종을 오는 16일 정식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시판하는 제품은 ▲MSI FR600 i3 패션, ▲MSI FX400i5 다크, ▲MSI FX400 i3 다크 등이다. 이들 제품은 인텔의 최신 칼펠라 플랫폼을 탑재, 기존 노트북에 비해 성능은 30% 정도 강화됐고, 배터리 효율도 15% 가량 향상됐다.

↑'MSI FR600 i3 Passion'. ↑'MSI FR600 i3 Passion'.


또한 MSI의 독자적인 터보 드라이브 엔진(TDE) 기술을 적용,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버튼 하나만 누르면 프로세서 성능을 1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카오디오나 홈씨어터 시스템에 적용되던 'THX TruStudio Pro'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 생생한 사운드도 제공한다.



오타발생률을 줄여주는 독립형 치클릿 키보드를 채택했고, 멀터터치 패드도 탑재했다.

39.6cm(15.6인치) 화면을 장착한 MSI FR600은 인텔 코어 i3 350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74만9000원이다. MSI코리아는 우선 9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 MSI FR600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고객에게는 1기가바이트(GB)의 추가 메모리(RAM)를 무료로 증정한다.



35.6cm(14인치) 화면의 MSI FX400은 인텔 코어 i5 450M과 i3 350M 프로세서를 각각 탑재한 두가지 모델로 16일부터 시판된다. 이 제품들은 노트북의 사용 환경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자동으로 선택해 구동하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지원,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FX400 i5 다크 90만원대, FX400 i3 Dark 모델 8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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